핸드볼협회 제23대 회장으로 임기는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 2개월과 정기 임기 4년을 합해 2012년까지다.
신일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 경제학박사 과정을 수료한 최태원 회장은 핸드볼에 각별한 애정을 가져왔다.
최 회장은 자신이 총수로 있는 SK그룹을 통해 수년째 국내 최대 규모 핸드볼 대회인 핸드볼큰잔치의 타이틀 스폰서를 해왔고, 2008 베이징올림픽 때도 거액의 메달 포상금을 내거는 등 남녀 대표팀을 후원하며 인연을 맺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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