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오는 7일까지 구가 자체 개발한 CCTV인 'U-보안등시스템'을 시범 설치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범 운영될 지역은 서구 콜롬비아공원 입구, 석남사거리, 석남1고가, 당하동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등 관내 취약지역 5곳이다. 지난 7월 서구청이 관련 기업과 협약을 맺고 자체개발한 U-보안등 시스템은 어린이 유괴 등 강력 범죄 발생시 위급신호를 보안등 제어기를 통해 가까운 순찰차나 경찰서 관제시스템에 송신하는 첨단 시스템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