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가 오는 8일 '축승회'를 연다.

인천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축승회는 김성근 감독 등이 탄 오픈카 퍼레이드로 문학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팬들과 함께하는 축하 공연과 꽃다발 증정, 불꽃놀이 등으로 이어진다.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최정과 채병용·이진영 등 수훈 선수가 즉석 인터뷰를 하고 투수 김광현이 '노바디 댄스'로 무대에 선다. 축승회에 참가하는 팬들에게는 SK 응원 수건이 주어지며 행사 뒤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휴대전화 등을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