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속 배경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려주는 공연이 29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연주는 서희태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가 이끄는 60인조 '베토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이번 무대는 드라마 예술감독을 맡았던 서씨와 클래식 곡을 직접 연주한 단원들이 함께 하는 공연이다.
이들은 베토벤 교향곡 제 5번 '운명' 1악장,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작업에 참가한 가수 먼데이키즈의 이진성, 드라마에 출연한 박은주, 현쥬니 등이 우정출연한다.
2만-6만원. ☎1544-9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