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배우 윌 스미스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10)가 1980년대 히트작 시리즈였던 '가라데 키드'의 신작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버라이어티닷컴이 11일 보도했다.

   '가라데 키드' 시리즈는 1980년대 초반 하이틴 스타 랄프 마치오를 탄생시키며 인기를 모았다. 1980년대 1~3편이 만들어진 뒤 1994년에는 힐러리 스웡크 주연으로 출연해 '뉴 가라데 키드'라는 이름의 신작이 제작된 바 있다.

   제이든 스미스는 TV 시리즈 '올 오브 어스'에 출연했으며 영화 '행복을 찾아서'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주연을 맡았던 아역 스타다. 이번 영화에서는 랄프 마치오가 연기했던 주인공 소년 역을 맡는다.

   영화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한 소년이 괴짜 가라데 사범을 만나 자신을 보호하는 법을 배우는 내용을 담는다. 제이든의 아버지 윌 스미스는 프로듀서로 이 영화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