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C 2008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먼저 가정에 있는 디지털기기를 네트워크로 연결시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LG전자의 홈네트워크 솔루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집처럼 꾸며진 대형버스 내부는 유비쿼터스 도시에 사는 미래 가정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 새론정보통신의 '원격전원제어 낙뢰보호시스템 SRC-08101'

▲ 디젠의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머신 Teleios'
초·중·고교생을 위한 교육용 로봇이나 집안 청소용 로봇 등 실생활에 쓰일 로봇 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추억의 로봇 '태권V'가 우뚝 서 있는 '인천 로봇랜드' 홍보관에 들어서면 춤추는 로봇과 애완동물 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로봇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게임체험관에서는 자동차 내부에 설치된 반구형 모양의 스크린을 보며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다.

4D 극장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기존 3D 입체영상에 바람과 진동 등의 특수효과까지 더해졌다.

▲ 스마트로닉의 '휴대폰 기반 자동차용 스마트 키 I-Key 5'

▲ 엘리비젼의 'LCD Portrait PLAYER'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Global fair & Festival 2009 Incheon, Korea) 홍보관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가는 인천의 미래상을 엿볼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인천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구도심 재개발사업을 한 눈에 살펴볼 기회다.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국내 인기가수인 V.O.S의 팬 사인회가 전시회 첫날인 13일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다. V.O.S는 다음달 30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2시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성학원이 수능 이후 처음 주최하는 '2009 대학입시전략 설명회'가 진행된다.

▲ 엘엔아이소프트의 'RFID 통합 보안 시스템 uSTAR'
같은 날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4WD & Car Audio Festival'에서는 4륜 구동차 퍼포먼스와 자동차 오디오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경품 행사도 있다. 퀴즈 추첨을 통해 마티즈 자동차 1대, 노트북 2대, 디지털카메라 3대 등 경품이 푸짐하다.

일반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인천도시철도1호선 동막역 3번 출구에서 행사장인 송도컨벤시아로 오가는 셔틀버스가 20분 단위로 운행될 예정이다.입장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