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 국악의 밤은 인천시민과 신명나는 우리 전통 예술을 함께하며 그 멋을 음미하고, 후손들에게 전통 예술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3년에 시작,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
인천시립무용단의 삼고무로 무대를 열 올해 '국악의 밤'은 국립창극단 음악감독인 이용탁이 지휘하는 국악 실내관현악단 '아홉'과 인천시립무용단, 타악퍼포먼스팀 '야단법석'을 비롯해 안수련(해금), 김장순(소리), 임웅균(테너), 안치환(가수), B-boy댄스팀 등이 출연한다.
예년과 달리 이번 공연은 오는 2009년 도시축전의 메인 무대라 할 수 있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새얼 국악의 밤'은 전석 초대 공연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이전까지 재단에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재단은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창안한 송암 박두성 선생 탄생 120주년을 맞이한 올해, 지역의 시각장애인들을 우선적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문의:(032)885-3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