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원장·조광호)은 오는 20일 '의정부 헌혈의 집'을 확장, 이전하는 개소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의정부 헌혈의 집 개소식은 열악한 환경의 헌혈서비스를 개선해 헌혈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헌혈 참여율을 증진시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실시된다.

의정부 헌혈의 집은 그동안 2005년 8천763명, 2006년 1만1천516명, 지난해 1만1천890명의 시민이 헌혈에 참여해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으나 면적이 62㎡로 불편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