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의 신제품 인증을 받은 기업과 구매자인 인천지역 공공기관이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신제품(NEP)과 우수재활용품(GR) 인증기업 제품의 구매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산하 자치단체와 공기업 관계자를 초청, 27일부터 28일까지 강화로얄관광호텔에서 '신제품 인증기업 워크숍'을 연다. (사)한국신제품(NEP)인증협회와 (사)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경인일보 공동 주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제품(NEP, GR) 인증제도 소개 ▲구매상담 등 자유토론 ▲분임별 토론 ▲환영만찬 ▲질의응답 및 인증제도 개선방안 토의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신제품인증협회 관계자는 "신제품과 우수 재활용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증제품 구매제도의 이해를 높이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행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NEP 인증 제품을 20% 이상 의무 구매하고 실적을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구매 담당자들이 수의계약에 따른 감사 부담과 민원 발생 소지 등의 이유로 구매에 소극적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