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교하신도시의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을 위해 홍대에 '파주신도시 가로시설물 통합디자인 수립용역'을 발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홍대는 교하신도시의 버스·택시 승강장, 게시판, 가로등 시설, 가드레일, 자전거보관소 등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게 된다.

파주시와 주공은 이번 용역에 독일과 네덜란드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가로 시설물의 기능별 분류와 통합 설치 방안을 마련해 신도시 전체의 정체성을 부여하는 통일성과 실용성·차별성을 갖추도록 할 방침이다.

홍대는 내년말까지 도시의 정체성에 맞춰 통일성있는 가로시설물 디자인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