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내년 1월부터 휴대전화 및 편의점을 이용해 항만시설 사용료를 납부할 수 있는 수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365 24 수납서비스'라 명명된 이번 서비스는 국내 항만중에는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로 연중 365일 24시간 사용료를 납부할 수 있다.

은행 업무시간 이후에는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휴대폰 및 편의점을 통한 납부가능한 사용료는 인천항만공사에서 발부하는 모든 사용료와 임대료다.

항만공사는 30만원 이하의 소액금액을 우선으로 시행한 뒤 납부대상 금액을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