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크를 잡아라!"

G마크는 경기도(Gyeonggi-do) 도지사(Governor)가 품질을 보증한(Guaranteed), 우수하고(Good), 환경친화적(Green) 농산물임을 의미하고 있으며, G와 연결된 새싹은 씨앗을 뿌릴 때부터 정성을 다한다는 경기농업인의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다시 말해 G마크는 경기도 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축산물·수산물·임산물 및 농축수임산물을 원료로 해 제조·가공한 가공식품·전통식품으로 안전하게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임을 도지사가 인증한 제품이다.

이는 경기도내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경기도 고유의 공동상표(통합브랜드)를 개발, 이미지를 통일화(Brand Identity)하고 도지사가 그 품질을 인증·홍보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국내외 경쟁력을 향상시켜 경기도 농·특산물의 차별화를 추진하는 상품 판매전략인 셈이다.

이에 따라 캐치프레이즈, 통합브랜드개발(심볼, 로고) 및 상표를 등록하고, 또한 관리조례를 제정해 사용대상 품목의 지정·사용허가 신청 및 심사·사후관리를 엄정 실시하고, 생산자단체 로고(농협·축협마크), 품목별 개별브랜드, 국립농산물검사소의 표준규격마크, 품질인증마크와 병행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0년 도입된 G마크는 지난 10월 기준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농산물생산 농가 및 업체 131개소를 선정, 경기도지사 인증 통합상표(G마크)를 부여했다.

'G마크' 인증절차는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전문기관에서 유해물질 잔류검사, 소비자단체의 생산현장 방문 및 모니터링을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브랜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도지사가 최종 인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