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보건소(소장·곽광희)는 올해 금연클리닉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달 4, 5일 양일간 인천시금연사업지원단이 10개 구·군을 대상으로 서면과 현지평가로 금연사업 전반을 평가했다.

남동구보건소는 평가에서 금연클리닉사업 운영과 운영시설, 다양한 홍보, 금연등록률, 금연성공률 등에서 100점 만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남동구보건소의 올해 금연등록 관리자 수는 3천명을 넘어 목표대비 150%를 달성했다. 4주 이상 금연성공률은 70% 이상, 6개월 금연성공률은 40% 이상을 기록했다. 남동구보건소는 금연클리닉사업 전국평가에서 2년 연속(2006, 2007년) 전국 '으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