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내년 1월부터 셋째이상 자녀에 대해 취학전까지 매월 10만원씩 아동 양육수당을 확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그 동안 시는 저 출산 대응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셋째이상 자녀에 대해 보육료를 만 5세까지 정부지원 보육료 단가의 70%를 지원하고,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만 2세 이하의 아동에 대해 매달 10만원씩 아동 양육수당을 지원했다.
그러나 내년부터 시는 아동 양육수당을 단일화해 1년 거주기간 제한을 없애고 지원기간도 취학전까지로 확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부모와 모든 자녀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취학전 셋째이상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는 보육시설 이용여부와 관계없이 거주지 등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신청 월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저 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촉진하는 등 '자녀양육하기 좋은 성남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남시 아동양육수당 새해부터 확대
셋째이상자녀 취학전까지 월10만원씩 지원
입력 2008-12-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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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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