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함께 그린양주'가 3년 연속으로 전국 지자체 소식지 가운데 최우수 평가를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양주시는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 주관으로 열린 '200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외부 유관기관단체상 부문인 조선일보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심사결과 '함께 그린양주'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볼거리와 읽을거리 제공을 위해 사진과 디자인에 큰 비중을 두는 차별화 전략을 시도해 시민들의 참여와 체감행정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함께 그린양주'는 지난 2005년 창간한 이후 총 2만부를 발행해 정기구독을 신청하는 시민들에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