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구청장은 부평을 품격있는 문화예술과 관광인프라가 구축된 도시로 만드는데에도 열성을 다할 생각이다. 우선, 부평문화원과 문화재단, 부평역사박물관과 문화사랑방 등 각종 문화기관과 시설을 활용해 '오감'이 즐거운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부평종합예술회관을 비롯한 청소년수련관, 풍물상설공연장 등이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부평풍물축제는 국제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고, 인천 도시생태숲과 굴포천 자연생태하천, 부평역사박물관, 기적의 도서관, GM대우 등을 연결하는 '부평명소 둘러보기' 등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만들어 부평을 찾고 싶은 도시색깔이 입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그는 올해 인천세계도시축전과 인천 방문의 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등을 대비해 테니스·스쿼시 등 아시안게임 유치 종목을 포함, 게이트볼·배드민턴장 등의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는데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특히 자전거도로 확보와 교량경관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해 올해 부평구의 슬로건인 '걷고 싶은 도시 조성 원년의 해'를 만드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 장수산 도시생태숲을 비롯한 녹지, 공원 조성사업과 인천가족공원 조성 사업, 길산공원과 십정녹지 조성 사업 등을 통해 푸르고 쾌적한 자연친화형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밖에 그는 부평 한사랑운동과 효 실천운동 등을 통해 '사랑으로 하나되는 복지공동체 구성'을 실현하고 신뢰와 믿음의 자치행정을 구현하는 등 '앞으로도 계속해서 살고싶은 부평'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박 구청장은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갖고 이웃간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부평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