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이천' 운동 전개 등으로 깨끗한 도시 이미지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천시의 청소행정이 올 들어 크게 변화한다.

이천시는 8일 종전 8개 면지역으로 추진되던 생활폐기물 등 도급체제에 의한 수집운반 수거체계가 오는 2월부터 14개 읍·면·동 전 지역으로 확대돼 매일 수거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시 전 지역 주요도로에 전담 가로청소환경미화원을 배치, 외곽도로에 대한 청결관리에 나서며 전담직원을 배치해 이를 직접 관리할 계획이다.

이 경우 수거주체 통일과 효율적 관리로 배출장소 청결관리가 지속될 수 있고, 쓰레기 수집운반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클린 이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홍보 강화와 쓰레기 불법투기 등을 전담 처리할 청소민원 기동반을 신설 운영한다.

쓰레기 배출이나 불법투기 방치폐기물관련 민원신고 시 즉시 출동해 확인 처리하는 기동반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