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이미영(남양주 양지초)이 제2회 중재배 전국초등학교스키대회에서 금빛 눈밭을 질주했다.

이미영은 12일 강원도 원주 한솔오크밸리스키장에서 열린 대회 클래식 여초3~4학년부 경기에서 8분16초49만에 골인, 이소연(도암초·11분14초67)을 2분58초18차로 가볍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초1~2학년부 경기에선 채희지(남양주 양지초)가 4분28초03으로 박주현(도암초·6분55초69)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