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주부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10분께 인천 계양구 병방동 양촌중학교 앞 농장 배추밭에서 A(35·여)씨가 숨져있는 것을 농장 주인 B(48)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몸에서 뚜렷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0일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