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일산동구·서구보건소 등 3개 보건소는 설연휴를 맞아 24일부터 27일까지 진료 공백 방지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3개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상황 근무자들이 대량 환자 발생 및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일산백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국립암센터·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연휴기간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등 정해진 날짜에 개원해 시민들의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응급환자 발생시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문의는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와 3개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 또는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