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주관으로 열린 '드라마산업 진흥을 위한 종합포럼' 축사에서 "경제위기로 위축된 드라마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한류 견인차로 육성하기 위해 '드라마 산업 진흥 계획'을 수립,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기 한류우드 내에 실내 스튜디오 중심의 디지털 방송콘텐츠 클러스터를 문화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공동으로 조성하고, 7만평 규모의 대전 엑스포 부지 내에는 야외 세트장 중심의 'HD 드라마 타운'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올해부터는 킬러콘텐츠의 모종을 심어 드라마 창작 지평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블루오션 드라마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단막극 방송용 영화인 텔레시네(총 5억, 5편)와 12부작 미니시리즈(총 15억, 3편)를 공모해 제작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획ㆍ제작ㆍ마케팅 전반의 메커니즘을 교육하는 드라마 프로듀서 스쿨을 2010년부터 신설해 역량있는 드라마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할 것"이라며 "KBI에서 운영하는 융자사업(150억 원)의 이율을 4.5%에서 2.5%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또 "지난 14일 방송사와 외주제작사간의 공정거래를 위한 내용을 담은 문화산업진흥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소개하며 "방송사와 외주제작사간의 표준약관 도입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부처와 협의해 광고총량제 확대, PPL 허용 등 광고규제 완화를 통한 방송제작 선순환구조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천500억 원 규모의 드라마 펀드를 조성하는 등 드라마 산업 진흥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주관으로 열린 '드라마산업 진흥을 위한 종합포럼' 축사에서 "경제위기로 위축된 드라마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한류 견인차로 육성하기 위해 '드라마 산업 진흥 계획'을 수립,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드라마 산업계에서 경제위기로 인해 가장 절실한 부문은 재원 확보 문제일 것"이라며 "이를 위해 문화부는 모태펀드를 출자해 1천500억 원 규모의 드라마 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기 한류우드 내에 실내 스튜디오 중심의 디지털 방송콘텐츠 클러스터를 문화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공동으로 조성하고, 7만평 규모의 대전 엑스포 부지 내에는 야외 세트장 중심의 'HD 드라마 타운'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올해부터는 킬러콘텐츠의 모종을 심어 드라마 창작 지평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블루오션 드라마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단막극 방송용 영화인 텔레시네(총 5억, 5편)와 12부작 미니시리즈(총 15억, 3편)를 공모해 제작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획ㆍ제작ㆍ마케팅 전반의 메커니즘을 교육하는 드라마 프로듀서 스쿨을 2010년부터 신설해 역량있는 드라마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할 것"이라며 "KBI에서 운영하는 융자사업(150억 원)의 이율을 4.5%에서 2.5%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또 "지난 14일 방송사와 외주제작사간의 공정거래를 위한 내용을 담은 문화산업진흥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소개하며 "방송사와 외주제작사간의 표준약관 도입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부처와 협의해 광고총량제 확대, PPL 허용 등 광고규제 완화를 통한 방송제작 선순환구조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