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과 인천항만공사(IPA)는 설 연휴 기간(23~28일) 인천항은 평상시처럼 정상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유류와 철광석, 석유화학제품 등과 같은 주요 원자재는 휴일없이 정상 하역체계를 유지한다.

컨테이너 터미널의 경우 설 당일은 휴무를 실시하지만, 작업 계획이 있을 경우 터미널측에 요청하면 하역작업이 가능하다.

수출입 화물 등 긴급 화물이 발생하더라도 각 터미널에 연락하면 하역을 할 수 있다.

일반화물도 하역이 필요한 경우 해당 부두 운영회사에 요청하면 지원이 가능하다고 인천항만청은 밝혔다.

선박 입출항과 관련해서는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해상교통관제(VTS) 업무가 24시간 정상 운영되며, 예선과 도선사 또한 대기조가 편성돼 평일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항만청(www.portincheon.go.kr)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각 관련업체 담당자 연락처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