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호수공원이 명품공원으로 다시 꾸며질 것으로 보인다.
안산시는 오는 2010년까지 34억원을 들여 고잔신도시 호수공원(48만㎡)이 가지고 있는 호수·구릉·들·광장 등 4개의 경관 요소를 활용해 라일락테마공원·향기동산·오색광장·야생화단지 등 테마와 계절에 맞는 다양한 소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같은 구상에 맞춰 대표적 현대 시(詩) 40점을 감상할 수 있는 시 테마공원을 1만2천㎡ 규모로 최근 조성했으며 다양한 산책로를 갖춘 1만㎡ 규모의 라일락동산도 공사를 마쳤다.
올해는 허브동산과 절개지 계단식 화단, 휴식쉼터 등을 만들고 내년에는 테마 장미가든, 4계절 초화류동산, 테마숲길, 오색광장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6년 3월 고잔신도시 한복판에 조성된 호수공원은 규모면에서 일산 호수공원이나 분당 중앙공원에 버금가지만 편의시설이나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시 관계자는 "호수공원이 2010년까지 다양한 테마소공원으로 꾸며지게 되면 전국에서 최고의 명품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산 호수공원 4개경관테마 새단장…
市, 내년까지 34억들여 명품화 추진
입력 2009-01-29 2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9-01-30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