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고가 제39회 회장배 전국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계주 패권을 차지했다.

권선고는 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계주 부문에서 이하나, 정은혜, 한지은, 주혜리가 1시간6분12초7을 마크, 라이벌 평택여고(1시간8분27초1)를 따돌리고 금빛 설원을 이어달렸다.

또 수원 영덕중은 계주 여중부에서 김성하, 유단비, 신지수, 김정은이 1시간14분55초6으로 은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남중부 차재민, 조영찬, 임갑제, 이동성도 계주에서 59분56초6으로 3위를 마크했다.

이밖에 수원 청명고가 남고부 계주에서 2시간01분19초6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