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6일부터 우즈베키스탄 원정 경기로 열리는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김남훈(39)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단1복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이형택(33), 임규태(28.이상 삼성증권), 안재성(24.한솔), 임용규(18.안동고), 조숭재(19.명지대), 설재민(19.건국대)으로 팀을 짜 나가게 됐다.
지난해 9월 네덜란드와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서 2-3으로 패한 뒤 "대표팀에서 은퇴하고 싶다"라고 말했던 이형택은 마음을 다잡고 또 한번 태극마크를 달기로 했다.
또 고등학교 3학년생으로 지난해 장호배 3연패를 이뤘던 임용규도 성인 대표팀에 합류해 세대교체 선두 주자로 뛰게 됐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이길 경우 일본-중국 전 승자와 5월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맞붙게 된다.
이형택 등 데이비스컵 테니스 대표 확정
입력 2009-02-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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