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의 올 예산이 226억6천300여만원으로 확정됐다.

도체육회는 19일 오전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2009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전년도 예산 및 사업 결산에 이어 올해 각종 사업계획안과 226억6천300여만원의 올 예산안을 확정했다.

일반회계 예산안은 176억8천여만원으로 지난해 예산(152억2천200여만원)에 비해 24억5천800여만원이 증가됐다. 이는 세계요트대회가 올해로 도에서 체육회로 이관됐기 때문에 신규예산액이 증가된 것이다. 또 수탁사업 예산안은 49억8천여만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 세입안은 ▲도비보조금 158억9천500여만원 ▲시비보조금 11억8천여만원 ▲대한체육회 보조금 3억원 ▲자체수입 3억400여만원 등이며 세출안은 ▲전국동·하계체전 69억9천여만원 ▲지도자및 선수육성비 17억2천여만원 ▲세계요트대회개최지원 17억7천여만원 ▲요트학교 운영지원 1억1천여만원 ▲사무처운영비 19억7천여만원 등이다.

이외에도 대의원들은 임기 만료된 감사에 유창성 도스키협회장, 권병국 도아마추어복싱연맹회장을 각각 유임시켰으며 공인회계사에는 정병성(정병성세무회계사무소)씨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