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7대 분야 77개 주요사업을 발표했다.
시가 지난 24일 보고회를 통해 발표한 주요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지역경제 분야로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조성사업(667억원), 봉화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492억원) 등이며 관광·문화분야에는 포천 에코-디자인시티 조성사업(3조1천479억원), 한탄강댐 주변지역 정비사업(231억원), 아트밸리 예술창작벨트 사업(225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 도시개발·교통망 분야에는 포천신도시 개발사업(3조2천994억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1조9천765억원),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건설(1조7천720억원) 등이며 농축산 분야는 서울우유 신공장 유치(1천800억원), 포천바이오가스플랜트 설치(249억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 생활복지 분야는 노인복지관 신축(80억원), 친환경 분야 포천시 하수관거 정비공사(490억원), 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354억원), 포천시 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317억원) 등이며 행정혁신 분야는는 신읍동 지적불부합지 정리,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이다.
서장원 시장은 "7대 분야 77개 사업을 안정적으로추진하기 위해 공정률이 높은 것은 상반기에 완료,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내실있는 성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 디자인시티'에 3조 투입
포천시, 올 77개 주요사업 추진… 행정력 집중
입력 2009-02-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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