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3일 오후 별관 2층 상황실에서 인천항 관련 업·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01년 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인천 북항과 남항 등 항만시설 확충, 인천항 관세자유지역과 항만공사제 도입 추진 상황, 양식기술 개발 및 보급 계획 등 올해 추진되는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인천해양청은 특히 먼지와 소음 등이 많이 발생하는 인천항을 '그린 포트(Green Port)'로 만들기 위한 대책을 설명하고, 관련 업체와 기관 등의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인천해양청 관계자는 “경인지역에 내린 폭설로 행사 개최가 그동안 연기됐다”면서 “관련 업·단체와 유관기관에 주요업무 계획을 설명하고 필요한 부분은 협조와 이해를 당부하겠다”고 말했다. 〈安〉
인천해양청, '업무계획 설명회' 개최
입력 2001-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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