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올해말 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핵심인 회계업무를 중심으로 원가관리, 물류, 인사급여 등의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무료로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1만개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금 및 기술인력 등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상의가 제공하는 중소기업 정보화 SW 패키지는 SMERP(Small and Medium Enterprise Resource Planning)로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 인천상의는 SMERP의 경우 고가의 장비 없이도 운영할 수 있고 인터넷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상의는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의 유지보수를 지원하기 위해 콜센터를 운영하고 전문 상담교육요원 배치 등을 통해 신속하고 철저한 서비스를 제공, 중소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裵鍾錫기자·b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