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꿈나무들의 한마당 큰잔치' 제34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한달 여간 도 전역에서 펼쳐진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제34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총 30개 종목별 경기일정을 확정·발표했다.

도학생체전은 오는 17~18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배드민턴을 시작으로 19일 양궁(안양양궁장), 20일 근대3종(경기체고), 21일 하키(성남하키경기장), 23일 야구(시흥정왕동구장·안양석수구장), 27일 복싱(수원시복싱체육관)과 소프트볼(평택 진위야구장), 29일 펜싱(경기체고 레슬링장), 31일 정구(이천시정구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친다.

이어 다음달에는 1일 태권도(미정), 2일 체조(수원농생고·안산중앙초), 3일 유도(경기도유도체육관)와 카누(한강카누경기장), 핸드볼(부천송내사회체육관), 탁구(수원워밍업장), 6일 럭비(국군체육부대 서울럭비구장), 7일 테니스(가평공설운동장), 9일 사이클(의정부벨로드롬) 및 롤러(안양인라인경기장), 10일 볼링(평택K2퍼펙트볼링장), 11일 검도(경기도검도수련원) 및 농구(안산올림픽기념관), 사격(경기도종합사격장), 씨름(수원 한조씨름체육관), 15일 육상(의정부종합운동장), 17일 배구(미정), 18일 수영(이천스포츠센터), 축구(안산시 일원·날짜 미정) 등 총 30개 종목에 걸쳐 자웅을 겨룬다.

한편 도내 24개 시·군 교육청 대항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 종목마다 오는 5월 전라남도 여수에서 개막예정인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대표 선발전을 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