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제작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2일 개봉을 앞둔 본격 탐정추리극 '그림자살인'(감독·박대민)의 주연배우 황정민이 지난해 1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출연 후 1년여 만에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했다고 15일 밝혔다.
영화 '그림자살인'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차 SBS '패밀리가 떴다'를 방문한 황정민은 배우가 아닌 친근한 인간 황정민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9~10일 전북 부안에서 이뤄진 이번 촬영에서 황정민은 서해바다로 나가 아직은 차가운 봄바람을 맞으면서도 패밀리들과 함께 주꾸미를 잡고 조개를 캐는 등 유쾌하게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 특히 '잠자리 순위 결정전'에서 여성 멤버인 이효리와 박예진 중 누구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에도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정민이 출연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는 오는 22일, 29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