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북고와 수원 장안고가 제34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배드민턴 남녀 고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광명북고는 17일 수원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이천 제일고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여고부에선 수원 장안고가 시흥 장곡고에 3-2로 신승, 패권을 차지했다.

중등부에선 광명 하안중과 포천여중이 오산 대호중과 시흥 신천중을 나란히 3-0으로 꺾고 남녀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남녀초등부에선 수원 태장초와 포천초가 각각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