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내가면 소재 삼량중·고등학교의 설립자인 청호 윤철상(93·사진)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윤 회장은 '애향양재'의 설립 이념에 따라 고향을 사랑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와 우수한 인재 육성에 평생을 헌신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윤 회장은 내가면 지역에 중·고등학교가 없는 사정을 고려하여 1972년 삼량학원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