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안현성)가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 '한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고양필은 오는 14일까지 남양주 에덴요양병원, 파주여자고등학교, 고양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에 차례로 방문,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사람들을 위해 해설을 곁들인 무료공연을 펼친다. '한사랑 음악회'는 지난 3월31일 파인밸리 신양 전문요양원에서도 열려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소프라노 박현경, 테너 김영준의 협연으로 '꽃구름 속에'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 뿐 아니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의 협연으로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5번' 등 바이올린 협주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2일 오후 7시 에덴요양병원, 9일 오전 11시 파주여자고등학교, 14일 오후 2시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차례로 열린다. 문의:(031)931-5970
소외계층 보듬는 따뜻한 선율… 고양필하모닉 '한사랑 음악회'
14일까지 취약시설 3곳 순회공연
입력 2009-04-01 21: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9-04-02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