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서여중·매원중 춘계하키 2연승
인천 부평서여중과 수원 매원중이 2009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조별리그에서 이틀 연속 승전고를 울렸다.
부평서여중은 2일 평택여고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의림여중을 3-0으로 꺾고 전날에 이어 승리 소식을 전했다. 여중부 B조의 매원중도 이날 충남여중을 4-0으로 완파하고 2번째 승리를 챙겼다. 이밖에 남중부 A조 성남 창곡중은 담양중에 4-0, 여중부 A조 평택여중은 김해여중에 5-0으로 각각 승리, 나란히 첫승을 신고했다.
■ 도지사기생체검도 5일 아주대서 열려
제6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검도대회가 5일 오전 11시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검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 2부 시·군 대항전으로 27개 시·군에서 574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방식은 단체전 경기로 학생부와 남녀 사회인부 등으로 치러진다. 지난 대회에는 용인시와 이천시가 나란히 1, 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 '공부하는 초·중·고 주말리그' 내일 개막
기존 엘리트 선수 위주의 학원축구 틀을 완전히 바꾼 '공부하는 초·중·고 주말 리그'가 4일 막을 올려 8개월여 열전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공부하는 축구 선수' 육성을 슬로건으로 내건 초·중·고 리그가 4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보인중학교 인조잔디 구장에서 보인중-개원중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4일 킥오프하는 초중고 리그는 전체 576개 팀이 참가해 총 5천474경기를 치르는 한국 축구 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대회다. 4∼7월과 9∼10월에 권역별로 지역 리그를 거쳐 11월에 64개 팀이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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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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