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유걸 지하철 안내방송 도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송유걸이 인천지하철의 안내 방송을 한다.

7일 인천에 따르면 송유걸은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에 전동차가 정차할 때 객차안에서 안내 방송을 할 계획이다. 또 인천은 문학경기장역 안에 인천 페트코비치 감독과 선수단 단체사진을 가로 5.5m, 세로 2.5m 크기의 대형판으로 세워놓아 문학경기장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팬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 덕산중 회장배 근대5종 3종단체 1위

부천 덕산중이 제26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중등부 3종 단체전에서 1위에 올랐다.

덕산중은 7일 서울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3종 경기 단체전에서 김태형, 민성환, 송인성, 양윤승의 활약으로 합계 1만2천680점을 기록하며 서울체중(1만2천472점)과 제주 귀일중(1만1천956점)을 누르고 우승했다. 또 개인전에선 김태형이 3천236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민성환과 송인성(이상 3천220점)은 공동 3위에 올랐다.

■ 김현빈 亞소년태권도 선발전 우승

김현빈(성남 풍생고)이 제5회 아시아 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 남자 미들급에서 우승했다.

김현빈은 7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미들급 결승에서 이지용(서울체고)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 우정윤(용인 기흥고)도 여자 라이트급 결승에서 유연정(서울체고)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2009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에선 이수빈(수원권선중)과 윤주희(부천부흥중)가 나란히 체급 패권을 차지했다.

■ 산곡남중·평택여중 춘계하키 결승행

인천 산곡남중과 평택여중이 2009 전국춘계하키대회에서 나란히 남녀 중등부 결승에 진출했다. 산곡남중은 7일 평택하키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문영수(2골)의 활약에 힘입어 성남 창곡중을 4-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산곡남중은 8일 오전 11시40분 같은 장소에서 김해서중과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됐다. 또 여중부에선 평택여중이 수원 매원중과 0-0으로 비긴 뒤 페널티스트로크(승부타)에서 4-3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송곡여중과 맞붙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