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인천은 축제의 도시가 된다. '2009 인천방문의 해'를 맞아, 국제적인 규모의 축제가 연중 내내 개최된다.
맑고 깨끗한 150여개의 섬과 자연을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천은 고대부터 면면히 이어져온 역사와 문화를 접목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와 금융·레저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현대의 모습까지 더해, 어느 곳보다 풍성하고 누릴 것 많은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인천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으뜸은 8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개최되는 '2009 세계도시축전'이다. 80일간 송도국제도시 제3공구 일대와 센트럴파크, 투모로시티, 송도컨벤시아를 비롯해 인천시 전역에서 대규모 축전이 개최된다. 전시와 국제회의, 페스티벌 분야 등으로 구성된 인천세계도시축전에서는 글로벌와인페스티벌, 세계로봇축구대회, 멀티미디어쇼 등 다양한 테마의 축제가 이어진다.
이에앞서 이달중에는 인천대공원 벚꽃축제와 고려산 진달래예술제, 만석동 주꾸미축제가 개최되고, 5월에는 꽃게축제와 광성보전투 재현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6월에는 강화철책선 탐사행사, 7월에는 인천펜타포트 록페스티벌과 선원사 논두렁 연꽃축제, 8월에는 인천해양축제, 그리고 9월에는 인천대교 개통을 앞두고 대규모 이벤트가 마련되고, 10월에는 인천소래포구축제와 능허대축제,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 인천세계불꽃레이저축제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방문의 해와 세계도시축전을 통해 국제관광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이번 브랜드대전&프랜차이즈박람회에서도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