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주변 장기 유휴지에 대중골프장과 숙박시설 등 공항이용객
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건설하는 계획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지역내 신불도 지역(28만평)과 동측 제 5활주로
예정지(80만평), 북측 삼목2도 지역(14만평) 등 유휴지 122만평에 대한 투
자자를 모집한 결과 6개 컨소시엄이 투자제안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제안서를 제출한 6개 컨소시엄의 대표사는 임광토건을 비롯
에어포트 72(주), (주)원익, 쿠기어드벤처, 허브클럽, 쓰리케이건설 등이
다.
공항공사는 이에 따라 이달말까지 투자희망자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내달말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한뒤 인허가 과
정을 거쳐 내년 8월부터 본격적인 건설공사가 착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
다.
대중골프장과 숙박시설 등 유휴지에 건설되는 편의시설은 2004년말 완공
될 예정이며 이들 시설은 2020년까지 한시적으로 사용된 뒤 원상복구돼 모
두 공항시설로 재개발 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토지이용 기간이 짧은데도 국내 굴지의 기업과 컨소
시엄 업체 등 여러 업체가 투자공모에 적극 응해 유휴지 개발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유휴지개발 급류
입력 200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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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0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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