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도 인천의 남녀 꿈나무 궁사' 차순형(북인천중)과 전훈영(인천여중)이 제43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 남녀 중등부를 휩쓸었다.
차순형은 13일 충북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폐막된 대회 남중부 경기에서 더블라운드 2차전까지 치른 결과 합계 1천366점을 명중, 김현민(광주체중·1천365점)과 최선(전남체중·1천363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빛 과녁을 품었다.
차순형은 이날 50m 2차에서 331점을 쏘면서 9위에 랭크됐지만 전날 1위(333점)에 오른 탓에 점수를 잃지 않았고 30m 2차에서도 355점으로 3위를 마크하는 등 김현민을 1점 차로 제치고 행운의 승리를 안았다.
여중부의 전훈영도 이날 50m(334점·2위)와 30m(352점·7위) 2차전에서 고른 성적을 올려 합계 1천371점을 마크, 이슬기(수원 창용중·1천367점)와 신정화(대전체중·1천363점)를 제치고 금빛 미소를 지었다.
'인천 신궁' 차순형·전훈영 양궁종별선수권 금빛과녁
입력 2009-04-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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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4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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