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은 메인광장의 중심부에 화려한 홍보부스를 마련해 눈길. 태안군은 각양각색의 플래카드와 조형물로 두 칸의 부스를 장식하고, 홍보이벤트를 쉴 새 없이 진행해 부스 앞이 하루종일 북적북적. 퀴즈 형식으로 수시로 진행된 홍보이벤트에선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비롯해 태안군의 각종 농특산물을 홍보 도우미들이 집중적으로 소개. 퀴즈를 맞힌 관람객들은 국제꽃박람회 입장권과 포트형 난, 갯벌 흙으로 만든 천일염인 '태안 자염' 등을 받아들고 싱글벙글.
시흥시 특산 연 관련제품 '눈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09 대한민국브랜드대전&제2회프랜차이즈박람회'에 입점한 시흥시는 시승격 20주년을 맞아 지역 중소업체와 특산품인 연(蓮)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독차지. 특히 시흥시는 도내 유일의 내만갯벌이 위치한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오는 8월 진행될 '시흥갯골축제'도 소개. 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주)케이씨엠, (주)새한테크, 엘리트정보사업, 제일산업, (주)두르존, 거한금속, 으뜸칠기, ㅤㅂㅐㄷ엘공예 등 친환경제품, 목공 등 8개 업체와 함께 제품 소개 및 판매도 진행.
문용수 홍보팀장은 "시흥시에는 연 최초 재배지 등이 있어 연 관련 음식도 풍부하다"며 "브랜드대전에 참석한 사람들이 오는 8월 갯골 축제에도 많이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강조.
형형색색 루미나리에 연인 포토존 인기
○…이번 행사기간 내내 행사장 주변에 10만개의 형형색색 전구로 꾸며진 루미나리에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년보다 2배 이상 많은 터널형과 가로등형 등 50여개의 루미나리에가 행사장 주변에 점등돼 매일밤 화려한 빛으로 축제 분위기를 북돋았다고. 특히 루미나리에가 이번 행사의 색다른 볼거리로 각광받으면서 연인들의 포토존으로도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