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현
▲ 신성록
▲ 황인영
영화 '순수의 시대'에 김다현, 신성록, 황인영이 합류했다.

제작사 (주)영화사 홍은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김대현) 주연으로 신성록, 김다현, 황인영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지난 6일 크랭크인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KBS 수목드라마 '아빠 셋 엄마 하나', MBC 주말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 등 드라마와 MBC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신영과 사랑스런 커플로 출연하며 팬 층을 넓혀가고 있는 완소남 신성록은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그간 보여준 밝고 단정한 매력남 캐릭터가 아닌 강인하고 거친 성격의 '동식' 역으로 분해 연기파 성격 배우로 거듭난다.

김다현은 뮤지컬 '헤드윅'에서 '조승우'를 능가하는 인기를 구가하며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훈남 뮤지컬 스타. '라디오스타', '돈주앙' 등 유수의 뮤지컬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수많은 여성팬을 확보하고 있는 그는 첫 영화 출연 작 '순수의 시대'에서 친구 동식의 가족과 숙명적으로 엮여버린 '승호'역을 맡았다.

관능의 여신 황인영은 순수하지만 강한 여인 '진희'역으로 드라마 '연개소문' 이후 3년 만에 영화계에 컴백한다. 황인영은 동식의 누나 '문진희' 역을 맡아 가족의 비극의 한 축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