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4월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오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오산동 6의9)'를 한신대학교에 재위탁키로 결정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오산건강지원센터에서 이뤄지는 4개 분야 15개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결과, 교육지원사업의 높은 평가를 받은 한신대가 향후 2012년 5월까지 수탁 운영하도록 했다.

가정과 관련된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산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하고 복잡한 가정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고 통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관으로 주로 상담 및 치료, 건강가정 유지 프로그램과 아이돌보미 바우처 사업운영 등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