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제19회 구민의 날'을 맞아 사회봉사상 등 6개 분야의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구는 추천공모를 통해 접수한 후보자들을 현지확인과 구민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사회봉사상 부문에는 김연중(57) 바르게살기운동남동구협의회 고문이 선정됐다. 김 고문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를 위한 문화역사탐방과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송암 박두암 선생의 추모사업을 펼치는 등 봉사활동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행상에는 민재홍(62) 남동구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문화예술상 전상희(51) 남동구문화예술회 미술분과장 ▲교육체육상 이희성(59) 인천동방중학교 교장 ▲산업진흥상 안재화(51) 세일전자(주) 대표이사 ▲대민봉사상 이정희(36) 남동경찰서 수사과 유치관리팀 경장이 선정됐다. 구민상은 오는 25일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릴 예정인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