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동창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연합모임이 다음 달 결성된다.
(가칭)인천초등학교총동창회연합회 준비모임은 23일 회장단 모임을 가졌다. 이날 1차 회장단 준비모임에는 신흥초등학교 박호군(전 인천대학교 총장)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23개 초등학교 동창회장과 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인천에는 224개 초등학교가 동창회 모임을 결성하고 있다. 이들은 초등학교 동창회간 정보와 친목을 도모하고, 인천 교육을 포함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할 방침이다.
박호군 신흥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은 "인천에 있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인천의 뿌리'"라며 "이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고민으로 인간미 넘치고 훈훈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 연합회 참여 초교 명단=용일 용현 송현 창영 동명 신광 신흥 부개 부평동 부평서 부흥 산곡 청천 구월 논현 만수 송도 축현 박문 서곶 부평 합일 대월
초교총동창회 내달 '연합모임'
23개교 결성… 1차 회장단 준비모임 가져
입력 2009-04-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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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4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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