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최대 하역사인 (주)선광이 심충식·이승민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주)선광은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승민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심충식 사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승민 신임 사장은 1948년생으로 인천 제물포고와 한국해양대 및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일등항해사 출신으로 동부건설 물류본부장을 거친 뒤 지난 2005년 10월부터 (주)선광 부사장으로 일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