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09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오는 11일 오후 3시 포천시 대진대학교에서 실시된다.
경기도소방방재청이 주관하고 제2소방재난본부와 포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통합지휘체계를 구축, 자율안전문화를 조성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모의훈련으로, 긴급 구조기관 등 54개기관 및 단체 845명(참관인 1천명)과 헬기 16대·소방차 27대 등 108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대진대학교 본관동 옆에 주차돼 있던 차량폭탄테러로 인해 화재 및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 아래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초동활동 및 긴급구조 통제단이 가동되는 제1단계, 테러진압 및 긴급대응활동의 제2단계, 그리고 재난수습의 제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훈련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소방방재청장, 경기인천서울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서장원 포천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道소방방재청, 11일 대진대서
입력 2009-05-03 19: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9-05-04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종료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