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청소대행업체에 대한 주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가능폐기물 등의 수거 부분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가 얼마나 되는지 조사하고 개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조사는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동 청소담당 등을 포함, 일반주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청소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부평구에서는 부원산업(주) 외 6개 업체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대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