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던 부천열병합발전소 2호기 증설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공청회가 오는 27일 열린다. GS파워(주)는 상당수 주민들이 공청회 개최를 요청함에 따라 이날 오후 3시 오정구 삼정동 삼정복지회관 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상욱 광운대 전략환경평가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표자나 전문가를 지정(추천)해 의견을 진술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