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료원이 15일부터 국가지정 격리병동을 운영한다.

총 25병상 규모의 이번 격리병동은 병실 내 압력을 낮게 유지해 병실 안 공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음압시설과 병실 공기를 멸균·배출하는 시설 등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 의료진의 2차 감염 예방과 청정도 유지를 위한 시설은 물론, 환자 가족을 위한 통합 화상 면회시스템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