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와 아파트의 재산 가치는 어느 정도 차이가 날까?'
경기지역 상가 10㎡를 팔면, 아파트 27.2㎡를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투자정보 제공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와 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전국에서 분양중인 전국 7만319개 점포(연면적 1천34만3천959㎡)를 대상으로 분양가격을 조사한 결과, 도내 아파트 3.3㎡당 평균 가격은 904만원, 상가 1층은 2천457만원에 달했다.
인천은 아파트 3.3㎡당 분양가격이 746만원으로 상가 1층 분양가격(2천420만원)이 3.24배 높아, 상가 10㎡를 매매할 경우 아파트 32.4㎡를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뉴스레이다 관계자는 "아파트 가격이 높은 지역이 상가 가격도 높은 이유는 주변 주거용 부동산 보유력에 따른 거주 배후의 소득과 소비력 등이 상권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방의 경우 미분양 물량의 증가 등으로 아파트 가격이 높지 않지만 지방 상가의 공급이 감소되면서 아파트와 상가의 가격 격차가 더 큰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도내 상가·아파트 재산가치 비교… 상가 10㎡=아파트 27.2㎡
3.3㎡당 아파트 904만원 상가 2457만원… 인천지역 3.24배 차이 가격차 더 벌어져
입력 2009-05-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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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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